[김대호의 경제읽기]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하락…국내 경제 영향은?
국제 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인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량을 예상 보다 줄였는데도 가격이 하락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유가가 내려갔다고 마냥 좋은 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일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도 원유 증산을 10만 배럴로 결정하며 증산 규모를 크게 줄였는데도 가격이 내려간 배경은 무엇인가요?
국제유가가 하락한 이유가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긴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유가였던 만큼 물가가 안정될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미국 연준 인사들이 강력한 긴축 발언을 내보이며 하반기 경기가 악화될 수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가 우리 경제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던 대형마트 영업 제한이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규제심판회의 논의 대상이 되며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트와 상인연합의 입장차가 팽팽한데요. 주요 쟁점은 무엇인가요?
이번 논란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올해로 10년을 맞은 '대형마트 월 2회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입니다. 그동안 전통 골목 상권 보호 효과가 어땠다고 보십니까? 정부가 어떻게 접근해야 한다고 보세요?
최근 수면장애를 호소할 만큼 열대야가 잦아지면서 숙면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수면과 경제학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는데 현재 수면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수면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숙면'을 위한 제품도 진화하고 분야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구와 식품 등 업계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는데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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